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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동서로 약 73km, 남북으로 31km인 타원형 모양의 화산섬으로, 섬 중심부에 높이 1,950m의 한라산이 우뚝 솟아 있습니다.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제주도는 섬 전체가 '화산 박물관'이라 할 만큼 다양하고 독특한 화산 지형을 자랑합니다. 땅 위에는 크고 작은 368개 오름이 펼쳐져 있고, 땅 아래에는 160여 개의 용암동굴이 섬 전역에 흩어져 있는데, 작은 섬 하나에 이렇게 많은 오름과 동굴이 있는 경우는 세계적으로도 매우 드물다고 합니다. 이러한 제주의 가치를 인정받아 2007년 6월 세계유산위원회의 만장일치로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이로써 제주는 2002년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을 시작으로 2007년 세계자연유산 등재, 2010년 세계지질공원 인증까지 UNESCO 3관왕을 달성하였습니다.

제주한국

  • 제주특별자치도
  • 제주시
  • 한국어
  • 67만 명
  • 온대 해양성 기후
  • 제주 국제공항
  • 1천 6백만 명
  • 대한민국 원 (KRW)
  • 농업, 수산업, 관광업

숨비소리

살기 위해, 살아남기 위해 숨을 멈춘다. 바닷속 치열한 투쟁 끝에 다시 삶으로 나오기 위해 내뱉는 한 모금의 숨. 호오이, 호오이. 해녀들의 숨비소리는 그렇게 생을 시작합니다. 강한 어머니이자 생활력을 상징하는 해녀의 소리는 이방인들의 느슨해진 열정을 깨우는 경고음이기도 합니다. 삶에 대한 열정이 식고 있다면 해녀들이 물질하고 있는 바다로 가보세요. 제주해안가 전역에서 해녀들의 물질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바다에 떠있는 테왁이 보인다면 멈춰서보세요. 이밖에 하도리나 법환포구, 한림, 오조리 등에서 해녀가 조업하는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주년이 된 제주해녀문화에 관심이 많다면 세화에 있는 해녀박물관을 돌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곶자왈

곶자왈은 제주의 용암지대에 만들어진 특별한 숲입니다. 추사유배길이 지나는 구억마을을 비롯해 인근에 있는 무릉, 신평, 저지마을에 이르기까지 넓은 지대에 걸쳐 곶자왈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제주의 허파라고 불리는 곶자왈은 여러 식물들이 함께 자라고 있어 독특한 생태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추사는 이 지역의 곶자왈을 지나면서 밀림의 그늘 속에 하늘빛이 실낱만큼 보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겨울에도 시들지않는 나무들과 사랑스러운 단풍의 모습도 보았다고 합니다. 육지와는 다른 제주의 숲을 보며 추사는 이국적인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습니다.

제주 지질트레일

산방산 용머리해안에서 시작한 트레일은 사계포구까지 13km를 걸으며 세계적 지질공원으로써 제주의 또 다른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새로운 올레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산방산 아래 용머리해안은 제주도에서 가장 오래된 화산체로 알려져 있는데 길을 걷다가 바닷가로 내려서면 독특한 지질형태를 살필 수 있습니다. 산방산·용머리해안 지질트레일 코스로 불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숭숭 구멍 뚫린 바위, 켜켜이 쌓인 지질층이 다른 바위의 단면도 여행자의 눈에는 마냥 신기하기만 합니다. 사계해안도로는 제주 올레길 10코스, 산방산·용머리해안 지질트레일, 천주교순례길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립니다.